저는 원래 종합비타민을 먹지 않았습니다.
종합비타민 특유의 향과, 복용 후 속울렁거림이 싫었고,
게다가 형광색으로 소변이 나오는게 기분 상 찝찝해서 싫었어요.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수용성비타민이,
소변으로 나온다고는 어렴풋이 알고 있으나,
왜인지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그냥 비타민 C와 프로폴리스 정도만 챙겨 먹고 있었고,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다행히(?) 회사에 일이 많아짐에 따라 매일이 야근이며,
아침과 저녁을 거르는 일이 잦아지고,
게다가 거리두기 정책 완화로 회식자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매일 6시 10분에 기상하여,
집에 도착하면 저녁 10시인 삶을 두어달 보내고 나니,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짐을 느끼고,
온몸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떨어진 체력을 조금이나 높여보고자,
종합비타민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종합비타민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너무 많았습니다.
세노비스, 솔가, 네이쳐메이드, 얼라이브 등등등...
설명도 너무 복잡하고,
비싸기는 왜 이렇게 비싼 것이며,
합성이니 천연이니 뭐니, 종류도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자주 구매하는 면도기와 면도날을 구매하러
WIESLY(와이즐리) 웹사이트에 방문했다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이 추가 되었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https://www.wiselycompany.com/
이 곳은 면도날과 면도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을 하는 곳이라서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생리대, 로션 그리고 비타민 등등 다양한 생필품 제품군이 늘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를 홀린듯 하게 되었고,
배송 폭주로 약 열흘이 지나서야 받은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시험삼아 한 번 사먹어볼까?' 할 정도로 가격이 저렴했거든요.
많은 분들도 참고하여,
적절한 가격의 물건을 잘 득템하시기를 바란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이 모든 내용들은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불필요한 사심이 전혀 들어가 지 않았다는 것을 밝힙니다 ㅎㅎ
1. WISELY 홈페이지 및 구매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이 비타민 5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판매되고 있어요.
그런데 가격이 내가 잘못봤나 싶을 정도로 저렴하여,
하나하나 직접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60정 2개월분이 5,800원...?
WISELY 제품이 저렴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TV광고를 송출하는데 소모되는 비용을 줄이고,
연예인 모델이나 기타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매장에 입점시키는데 비용을 사용하지 않는 등,
제품 순수한 원가에 기타 부대비용을 최소화한 이유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품의 질은 나쁠까?
나는 약학 전공도 아니고,
이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광고하는 것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고 믿을 수는 없어요.
또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당연히 좋은 부분만 부각 시켜서 얘기했을 것을 염두에는 두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죠 ㅎㅎ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원료 자체를 싸구려를 쓴건 아닙니다.
라고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하고,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제품 상세 보기 (wiselycompany.com)
2. 배송 수령 및 제품 정보
(참고로, 배송폭주 및 지연으로 인해서 6월 1일에 결제하고 6월 9일에 수령하였어요.)
비타민을 포장하고 있는 상자에는,
다양한 정보가 적혀있었습니다.
1정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종류들과,
각 비타민의 효능에 대해서 작성되어 있었고,
5,800원에 20종류가 넘는 비타민 및 미네랄을 섭취할 수가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더라구요.
섭취 방법과 주의 사항 등 일반적인 정보도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상자 내부에는 비타민 1통과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요.
1) 식사 후에 섭취
2) 충분한 물과 섭취
3) 커피 또는 우유와 섭취 피할 것
시험삼아 구매한 제품명은,
활력충전 멀티비타민&미네랄 이며,
1일 1회 섭취,
60정 (2개월 용량) 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밀폐용 씰과 비닐봉지를 제거하면,
내부에 담겨져 있는 비타민제품이 보입니다.
비타민 1알을 꺼내어 보았어요.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여기에 다 들어있다고...?
예전에 대학동기가 먹던 멀티비타민제가 생각나더라구요.
커클랜드 액티브 비타민 팩 이라고 하여,
하루에 먹을 비타민이 낱개로 포장 되어 있었는데,
함량이나 성분 등을 1대 1로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1회 섭취해야할 양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알도 상당이 커서 한꺼번에 먹지 못해 동기가 한 두개씩 나눠 먹었던 것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기 때문이에요...
그것 대비해서,
저렇게 작은 알 하나로 해결 할 수 가 있다는게,
새삼 놀라웠습니다.
크기를 비교하자면,
내가 평소 먹던 고려은단 비타민 C 1000 과 비슷한 크기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길이는 좀 더 길지만, 두께는 좀 더 얇지요.
섭취하는데 목에 걸림 없이 쓱 넘어갔고,
먹고 삼키는데 편하다보니,
맛이나 향이 따로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220610 - 섭취 짤막 후기>
어제 수령해서, 이틀 섭취한 상태기 때문에,
당장에 신체에 변화가 있다 없다를 얘기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용성 비타민이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소변은 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났어요. 이건 어쩔 수 없죠...ㅎ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야가 선명하고 머리가 쌩쌩도는 느낌이 들었어요.
집중하는데 수월하게 느껴졌고,
피로감도 덜 함이 느껴진거 같아요.
(플라시보..?)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여러 제품을 잘 비교해 보시고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220810 - 섭취 짤막 후기>
해비추얼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을 꾸준히 잘 섭취하고 있습니다.
섭취한지 약 2달이 지난 지금,
확실히 먹기 전과 후가 느낌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는 내 하루의 필수 요소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7월경 칼슘/마그네슘을 구매하여 추가로 같이 섭취하고 있으며,
종합비타민을 다 먹어가서 새로 주문하여 오늘 수령하였네요 ㅎㅎ
이제 고작 2달 후기이므로, 더 먹어봐야 알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비타민제를 구할 수 있어서 현재는 대만족입니다.
(참고로 와이즐리에서 폼클렌져, 스킨, 로션, 바디로션까지 구매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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