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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타후기

[기타후기] 삼성전자 서초사옥 피로연장 시식 후기 -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 (Ep.02) - 양식 맛집 / 피로연장 맛집 / 결혼 준비 / 강남 결혼식 / 삼성사옥 / 삼성 맛집 / 강남 맛집

by 점례스타크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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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조절 실패로 2화에 걸쳐 작성합니다. ㅜㅜ

 

1화
삼성전자 서초사옥 결혼식 정보 / 매드포갈릭 지하철로 가는길

 

2화

매드포갈릭 내부 사진 / B코스, C코스 음식 사진


[기타후기] 삼성전자 서초사옥 피로연장 시식 후기 -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 (Ep.01) - 양식 맛집 / 피로연장 맛집 / 결혼 준비 / 강남 결혼식 / 삼성사옥 / 삼성 맛집 / 강남 맛집 (tistory.com)

 

[기타후기] 삼성전자 서초사옥 피로연장 시식 후기 -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 (Ep.01) - 양식 맛집 /

분량조절 실패로 2화에 걸쳐 작성합니다. ㅜㅜ 1화 삼성전자 서초사옥 결혼식 정보 / 매드포갈릭 지하철로 가는길 2화 매드포갈릭 내부 사진 / B코스, C코스 음식 사진 여자친구와 정말 맛있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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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 구조

 

오후 3시 30분 쯤에 매드포갈릭에 도착하여, 

오후 4시까지 정비시간을 기다린 후 바로 입장하였어요.

 

 

피로연 전용으로 제공되는 음식 코스는,

매드포갈릭에서 판매하는 세트메뉴나 코스메뉴에 포함되지 않는 피로연 전용 코스입니다.

 

 

때문에, 시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있다면,

미리 사전에 예약하여 방문해야해요.

 

시식을 해봐야 손님들께 어떤 메뉴를 제공할 지 결정 할 수 있겠죠.

 

 

우리는 오후 5시에 예약을 했지만,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양해를 구하고 1시간 먼저 입장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입구 모습을 모두 담기 위하여 0.5배로 촬영하였어요.

사진상으로는 엄청 광활해보이나, 실제로 막 넓거나 하진 않고 일반적인 음식점 크기라고 생각하시고 보길 추천드립니다.

 

 

아래부터는 실내 곳곳의 좌석 위치 및 배치 사진과,

대략적인 위치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최대 약 200-250석으로 알고있다.)

 

다행히 저녁식사하기엔 이른 시간이라,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찍은 위치

 

좌석 위치나 배치는 위 사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인 위치만 봐주세요 ㅎㅎ

다녀온 후에 기억을 떠올려서 작성한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음식사진이 올라갑니다.

B코스를 할지 C코스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2가지를 시식할 수 있게 제공되며,

저희는 B코스와 C코스를 요청드렸어요!

 

다양한 각도에서의 스프

 

처음으로는 스프가 나왔습니다.

 

X뚜기 맛은 나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고, 정말 맛있는 콘스프였습니다.

 

질감이 잘 표현되려나?

 

살짝 간간하고 달짝지근했으며,

옥수수 알갱이가 많이 씹혀서 식전에 위를 자극하기 딱 좋았어요.

 

곱게 갈린 옥수수 알갱이들이 보이나요?

 

 

 

식전 마늘빵과 샐러드

 

한 접시에 마늘빵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코스형태였어요.

 

촉촉

 

그런데 일반적이지 않은 마늘빵이었어요.

 

당연히 딱딱할 줄 알고 포크를 콱 찔렀는데,

푸욱 들어가서 뭔가 싶었네요 ㅎㅎ

 

마늘빵 맛은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로이고,

대신 식감은 촉촉푹신푹신한 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히려 강냉이가 나갈 것 같은 돌덩이 마늘빵보다,

먹기 편한 이런 형태가 더 좋았습니다 ㅜㅜ

 

풀은 풀이다.

 

샐러드는 샐러드였습니다. 특별한건 없었어요.

대신 매드포갈릭 이름에 맞게 빠싹구운 편마늘이 같이 곁들여져 나왔어요.

 

이어서 메인디쉬가 나오는데,

피로연에 대접할 식사 종류 중에 B코스와 C코스가 고민되어서 각각 1개씩 주문했어요.

 

 

오른쪽 B코스 / 왼쪽 C코스
직접적인 크기비교를 위한 샷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보려고 했어요.

 

B코스는 안심스테이크에 레몬버터(?)가 얹어져 나왔고,

밑에는 볶음밥이 깔려있습니다.

 

C코스는 등심스테이크에 구운 편마늘과 간마늘이 듬뿍 얹어져 나왔고,

밑에는 역시 볶음밥이 깔려있네요.

 

B코스 볶음밥
C코스 볶음밥

 

두 코스 모두 볶음밥이 깔려있지만, 

B코스의 볶음밥은 할라피뇨가 중간중간 박혀있는 매콤한 볶음밥이라면,

C코스의 볶음밥은 오징어와 버섯이 듬뿍 박혀있는 볶음밥 이었어요.

 

이제 스테이크 상태를 살펴볼까요?

 

B코스 스테이크

 

위에 얹어있는게 레몬 버터? 뭐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기억은 사실 안나요.

 

맛은 시큼시큼한 버터맛이고,

따듯한 고기에 녹아서 버터가 촉촉하게 스며들었어요.

 

안심스테이크가 예상보다 크게나와서 놀랐네요!

 

 

B코스 스테이크 썰고 먹어보자

 

안심답게 스테이크는 부드럽게 썰렸어요.

고기의 익힘 정도는 레어-미디움 사이인 것 같았습니다.

 

씹는 식감도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했으며,

위에 시큼한 버터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어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C코스 스테이크 썰고 먹어보자

 

C코스 스테이크는 레어의 익힘 정도로 나왔는데,

고기의 식감은 덜 익혀진건가 싶을 정도로 부드러웠으나,

중간중간 지방끈? 힘줄? 같은 것이 씹혀서 B코스 스테이크 보다는 질긴 식감이 느껴졌어요.

 

고기별로 고기 by 고기에 따른 건지,

아니면 C코스가 특별히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2. 식사 후기

 

너무 맛있었어요.

 

여자친구와 나는 정말 게눈감추듯 먹었고, 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

그래서 서초구맛집 후기로 작성해야 하나 고민했던 이유예요.ㅎㅎㅎ

 

SAVE THE EARTH

 

싹싹 긁어먹은 위 사진을 보면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저 남은 밥풀도 싹싹 긁어먹고 싶었지만,

너무 없어보일까 싶어 양심상 몇 알은 남겼어요.

 

계산서

 

가격은 혹시나 해서 가렸고,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대댓글로 말씀드릴게요.

 

 

B코스는,

스프 - 마늘빵/샐러드 - 안심스테이크/볶음밥

 

 

C코스는,

스프 - 마늘빵/샐러드 - 등심스테이크/볶음밥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스프와 마늘빵/샐러드는 두 코스 모두 동일하지만,

스테이크 고기 종류와 볶음밥의 퀄리티는 상이했습니다.

 

 

B코스는 볶음밥이 매콤하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아이들은 먹기 꺼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고,

C코스는 스테이크가 조금 질긴부분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먹기 꺼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요.

 

 

물론 위 우려사항은,

진짜 없는데 굳이 꼭 하나만 꼽자면 뭐가 있을까 머리를 싸매고 내린 결론입니다 ㅎㅎ

 

 

B로 해야하나 C로 해야하나 정말 고민되는데요,

더 고민되는 것은 B코스에서 고기 g수가 업그레이드된 B+코스도 있다는 것입니다.

 

 

두 코스 모두 각자 개성이 있고,

심지어 둘 다 맛도 있어서 큰일이네요.

 

일단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이렇게 결혼하기까지 미션을 하나 더 해결했답니다.

 

 


 

PS

 

시식한 가격은 일단 결제를 하고,

추후 결혼식 이후에 계약한 식사 개수에서 차감하는 형태예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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