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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타후기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4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기 / 집에서 식물기르기)

by 점례스타크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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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집에서 키우기를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키위가 자라나는 과정을 매일 올리려 했으나,
실패한 줄 알고 사진만 찍어놓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손으로 수확해서 먹을때 까지 계속해 보겠습니다.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1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기 / 집에서 식물기르기) (tistory.com)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1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

키위 집에서 키우기를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키위가 자라나는 과정을 매일 올리려 했으나, 실패한 줄 알고 사진만 찍어놓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할지 실패할지

addictedtobuying.tistory.com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2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기 / 집에서 식물기르기) (tistory.com)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2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

키위 집에서 키우기를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키위가 자라나는 과정을 매일 올리려 했으나, 실패한 줄 알고 사진만 찍어놓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할지 실패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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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3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기 / 집에서 식물기르기) (tistory.com)

 

[기타후기] 키위 자급자족 하기 프로젝트 Ep.03 (키위 키우기 / 홈가드닝 / 베란다텃밭 / 과일 키우

키위 집에서 키우기를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키위가 자라나는 과정을 매일 올리려 했으나, 실패한 줄 알고 사진만 찍어놓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할지 실패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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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번째 후기네요.


 매번 주기적으로 자주 올려야지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ㅜㅜ

그래서 사진만 최대한 찍어놓고, 여유로운 주말에 모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분갈이 중, 상처를 입은 키위들이 말라 죽은 경우도 있고,

물이 빠지지 않아서 녹아 죽은 경우도 있습니다 ㅜㅜ

 

살아 남은 친구들이라도 최대한 잘 키워보겠습니다.


[2023년 5월 27일]
분갈이 후 비상사태

 

대대적인 분갈이 작업 이후,

비상사태가 발생했습니다 ㅜㅜ

 

우려했던 비실비실한 녀석들이,

하나 둘씩 나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초기에 분갈이를 한 친구들은 다행히 팔팔하지만,

거의 마지막에 옮겨준 녀석들은 심을때부터 비실비실하더니만...

 

역시나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물이 잘 안빠지는 화분도 발생하면서,

이파리가 흙탕물에 잠기더니, 결국 이파리가 녹아서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도움이 될까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로 "커피가루"를 넣으면 좀 도움이 된다고 해서,

비료처럼 넣어주려고 합니다.

 

급히 커피 캡슐 하나를 내려먹습니다.
뜯어보니 이렇네요 처음 뜯어봅니다.

 

원래는 바싹 마른 커피가루를 흙 위에 뿌려준다고 봤는데,

저희집엔 말린 커피가루가 없습니다 ㅜㅜ

 

대신 캡슐커피를 꺼내어 한 잔을 급히 내려먹고,

뚜껑을 뜯어서 커피가루를 준비해 줍니다.

 

잘 자라고 있는 녀석들은 그냥 두고,

시험삼아 죽어가는 녀석들에게 뿌려줄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
말라죽은 몇몇 녀석들
가슴이 아프네요.
8개 심은 것 중에...

 

보시는 바와 같이 상황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적지 않은 수의 키위가 죽어갑니다.

 

심은 것에 1/3 정도가 상태가 안좋았고,

물을 뿌려주고 해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얗게 변색되어 마른 키위들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잠겨서 축축해져서 절어있는 키위들도 있습니다 ㅜㅜ

 

 

 

이런 녀석들에게
급히 커피가루를 투입해 줍니다.
남김없이.

 

캡슐커피를 티스푼으로 살살 퍼내어

비실비실한 애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다 죽어가는 상황인데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영양제 처럼 커피가루가 효과가 있다고는 하니... 조금 기대해 봅니다.

 

바닥 까지 싹싹 긁어서 얇게 뿌려줍니다.

 


[2023년 5월 29일]
커피가루 그 이후는...?

 

컵의 물이 안빠지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빠지더라도 구비해놓은 플라스틱 받침대에 물이 고여,

미관상 좋지도 않고 심지어 요상한 냄새도 살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베렌다 타일에 물이 눌러붙을까봐서 받쳐놓은 거였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창가 틀에 놓기로 합니다.

 

창틀에 두면 햇빛도 잘 들어오겠다,

물이 떨어지면 창틀의 물빠짐 구멍으로 잘 내려가기 때문에,

물이 고일 걱정도 없었습니다.

 

 

창틀에 위치 1
창틀에 위치 2

 

다행히 물을 열심히 뿌려줘도,

창틀 밑으로 빠져나가 물이 고이지도 않고, 정말 좋네요.

덤으로 살랑살랑 바람과 햇빛은 충분히 제공됩니다.

 

나머지 친구들
바닥에 물이 고여버리는..
바닥에 고인물

 

 

회생불가인 것인가?

 

창틀에 일부를 두고,

기존 바닥에 두던 녀석들은 그대로 둬 봅니다.

 

창틀이 잘 자랄지, 아니면 바닥에 놓은 녀석들이 잘 자랄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물빠짐 구멍을 통해서 내려온 흙물들이 고여서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이럴바에얀 그냥 창문을 더 열어서 창틀에 모두 위치시켜야 겠습니다.

 

커피가루를 투입한 친구들도 반응이 없습니다ㅜㅜ

이미 늦은 것인가? 죽은 이후에 커피가루를 줬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가 싶습니다.

 

좀 더 지켜보고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다 팔팔하게 키울거라고 생각은 안했으나,

그래도 1/3이 죽어버릴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ㅜㅜ

 

좀 더 빨리 분갈이를 해줬어야 했는데...

후회가 남습니다.

 


[2023년 5월 31일]
창틀의 힘

 

이틀이 지났습니다.

사실 이틀 후에 변화는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이 자유롭게 빠져 너무 안심이 되고,

신기하게도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이파리들이 방향을 틀어서

이야...이 친구들도 이렇게 죽을똥살똥 버티는구나 싶었습니다.

 

창가를 향해서 방향을 튼 녀석

 

맨 왼쪽 녀석을 보시면,

이파리가 원래 방향에서 유턴을 해서 창가로 뻗어나가는 것이 보이실 거예요.

이놈은 참 끝까지 잘 버티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원래 비실비실이긴 했는데..

 

창가에 놓은 것 중에,

일부러 비실비실한 녀석을 하나 두었습니다.

 

비실비실이들은 잘 못살겠지 싶어,

팔팔한 애들을 명당자리에 둘까 싶다가도...

아픈 녀석 중에 그나마 가망이 있어 보이는 녀석을 하나 둬 봅니다..

 

아직 큰 변화는 없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바닥 친구들
여전히 회복 불가인...
상반된 분위기

 

 

커피를 두고 물을 준 녀석들은

아직 상태가 메롱입니다.

 

점점 풀이란게 사라지는 거 같네요.

가망이 없습니다.. ㅜㅜ

 

저 흙들은 나중에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2023년 6월 6일]
흙 추가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

 

1. 늦게 분갈이를 한 애들은 사망...

2. 물이 안빠져 약한애들은 물에 잠겨 사망...

 

약하고 비실한 애들은... 뭐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팔팔한 애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컵 높이 대비, 흙 높이가 낮다는 것...

흙이 그만큼 적어 뿌리가 갈피를 못잡는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마는,

꽤나 크게 자란 녀석들은, 흙 높이가 낮은바람에,

이파리들이 벽에다가 비비적 거려 성장에 방해가 되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존 남는 흙, 그리고 죽은 녀석들의 흙을 옮겨 주기로 합니다.

 

흙 옮기기 1
흙 옮기기 2

 

1. 죽은 녀석들의 흙을 모아준다.

2. 큰 화분에 남은 3개의 녀석들도 단독 주택으로 이주 준비를 한다.

3. 이번엔 옮길 때는 데미지가 적도록 한다.

 

방법으로 진행해 줬습니다.

 

흙을 추가해 줄 녀석들의 컵을 거꾸로 살살 쏟아내서,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컵 모양대로 쑥 뽑아낸 뒤에.

그 전에 깔아 뒀던 페이퍼타월을 제거해 주고,

모아놓은 흙을 일정량 채워 넣은 뒤,

흙째로 쑥 뽑아낸 키위를 고대로 꽂아놓은 거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키위에 데미지를 덜 주고도,

페이퍼 타월을 제거해 줄 수 있었습니다.

 

앞 글에서 적은 것처럼...

흙이 내려오지 말라고 깔아놓은 페이퍼타월이 악수였습니다.

 

물이 고여서 페이퍼타월이 썩고...

흙을 추가해 줄때 썩은내가 좀 나더라구요.

 

신선한 흙 냄새가 나는 것들도 있었지만,

페이퍼타월이 부패되어 요상한 냄새가 나는 녀석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분해중인 페이퍼 타월

 

요렇게 페이퍼타월이 분해되어 썩어가고 있더라구요 ㅎㅎ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뭐... 페이퍼타월이 잘 생분해되고 있구나~

생각 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분무기로 물을 촉촉하게
잘 자라고 있는 맏형

 

흙을 성공적으로 잘 옮겨서,

키위들의 싹 높이가 상당히 올라온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흙은 거의 컵에 꽉 채워서 놓는 수준으로 했고,

덕분에 키위들은 컵에 이파리들이 부대끼지 않고,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되었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보시다시피 아주 씩씩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페트병으로 물을 담아 주고도 있지만,

분무기로 이파리랑 흙 표면에 수분을 머금을 수 있도록,

여러번 뿌려주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0일]
지켜보기

 

죽은 키위들을 마저 정리하고,

남은 흙들을 끌어모아서 잘 살고 있는 친구들의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컵에 흙을 꽉 채워서,

뿌리들이 쭉쭉 뻗을 수 있게 했고,

이파리들은 제한된 공간 없이 자유롭게 놀게 되었습니다.

 

바닥에 놓았던 애들은 모두 창틀로 옮겨주었고,

덕분에 양 쪽 베렌다 창문을 활짝 열게 되었습니다..ㅎㅎ

 

간밤에 오는 비를 좀 맞춰 놨습니다.
줄기가 튼튼하고 붉은색을 띄네요

 

맏형들은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줄기도 강하고,

이파리도 손바닥 만합니다.

줄기가 붉게 변하고 있고,

밑둥에도 이파리가 조금씩 돋아나고 있습니다.

 

동생들
튼튼한 형
뿌리가 좀 보이긴 하지만..
잘 자라다오

 

 

큰 형들과 다르게,

동생들은 뭔가 성장이 더딘 느낌이기도 합니다 ㅎㅎ

 

워낙 큰 친구들이 많아져서,

다 작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다른 녀석들도 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이후 상황을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키위가 "나무"형태로 크는 생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집에서 키울 수 있을지?

만약 불가하다면 시골에는 언제 보낼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또 다음 리뷰로 키위들의 생장을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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